본문 바로가기
주식

2024.05.31 주요 경제 뉴스 요약

by 월천박사 2024. 5. 31.

 경제 신문을 통해 국제 시황을 파악하고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월천 박사입니다. 24년 5월 31일 경제 신문엔 주로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40531 경제 뉴스 요약 썸네일

 

크게 K-푸드, EU와 중국의 반덤핑이슈, AI챗봇, 기술주 ETF, 서학개미의 동향에 관한 내용입니다.

 

 

1. EU의 중국 때리기, 전기차 관세 미룬다

  대중국 무역 적자가 커지는 가운데, 유럽이 미국과 같은 행보로 중국 전기차에 관세를 부과를 논의했습니다. 하지만 중국도 이에 맞서 EU산 폴리포름알데히드, 돼지고기, 브랜디 등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해 양측의 긴장이 유발되고 있습니다. EU의 3대 수출국이자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기 때문에 EU입장에서도 쉽게 판단을 내기 어려워 보입니다. 

 

2. 위기의 삼성반도체, 신임 DS 부문장 전영현 '어려움 극복 방안 찾아낼 것'

 DS부문장으로 취임한 전영현 부문장이 취임사를 올렸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어려움이 많이 묻어 있었고 이에 따른 책임감이 느껴졌습니다. HBM(고대역폭메모리)의 주도권을 SK하이닉스에 내주면서 각종 수주를 빼앗겼으며, 업계 1위라는 명예는 실추 됐습니다. 파운드리도 TSMC라는 대만의 세계 1위 기업에 압도적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삼성전자 노동조합의 파업 선언까지 더해져 생산 차질 우려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AI시대이며 미래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선 도전과 혁신이 필요하다 강조했습니다. 

 

3. 네이버 AI 챗봇으로 국가 통계를 쉽게 파악한다.

 네이버의 LLM(대규모 언어 모델) '하이클로바X'가 통계청의 인공지능 챗봇에 적용됩니다. 통계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챗봇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통계청을 비롯해 기업도 사용자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를 구현한다면 생활에 편리를 가져다줄 수 있겠네요. LLM 관련주로 솔트룩스가 있습니다. 관련주 파악을 통해 투자기회를 노려볼 수 있습니다. (관련주 : 크라우드웍스, 솔트룩스)

 

 

4. 냉동김밥, 조미김 등 북미에서 K-푸드 인기

 국내 식문화가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김밥이 북미 시장에 품귀현상을 빚을 정도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양은 이달 들어 50%가 넘게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우양은 냉동 김밥 뿐만 아니라 냉동핫도그,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치솟는 김 도매가격에 제품 가격 인상이 이뤄진다면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련주 : 우양, CJ씨푸드)

 

5. 미국 기술주 급등, IT투자 펀드 높은 수익률

 엔비디아를 필두로 미국 기술주가 연일 급등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애프앤가이드에 따르면 ETF를 포함한 IT펀드들의 최근 한 달 평균 수익률은 5%에 육박했습니다. 반면, 국내 IT업체 추종 ETF와 해외 업체 추종 ETF의 수익률이 각각 41%, 74%로 격차가 상당히 많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SOL 한국형 글로벌반도체액티브'를 예로 들면 최근 한 달간 10%의 상승세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미국 기술주에만 투자하는 'TIGER 미국테크 TOP10 INDXX'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종목에 투자하기 힘들다면 ETF를 통해서도 높은 수익률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차트
SOL 한국형글로벌반도체액티브 차트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TIGER 미국테크TOP10INDXX

 

 

6. 서학개미 보유 1위 기업 테슬라 재치고 엔비디아

 올해 주가가 130% 급등한 엔비디아가 서학개미 보유 비중 1위를 차지했습니다. 28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엔비디아 주식 보관 금액은 15조 2700억 원으로 모든 해외 주식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뒤를 이어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 소프트 순이였습니다. 20년 7월 이후 4년 만에 보유 주식 1위 종목이 바뀌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의 급등과 테슬라의 부진이 겹쳐지면서 이뤄진 현상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24년 5월 31일 주요 경제신문 내용이였습니다.